2013. 10. 24. 22:22
말씀묵상/생명의 삶
하나님의 방법은 나의 방법과 다르다.
사실은 같을 수가 없다. 만약 나의 방법과 하나님의 방법이 같을 수밖에 없다면 이미 하나님은 자리를 나에게 양보해야 하는 것 아닐까? 그럼에도 오늘 나는 하나님의 방법이 나의 방법과 다름에 슬퍼하고 힘들어 하며 하나님을 심지어 원망까지 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은 미련한 자것들을 택하시고 이로 말미암아 지혜로운자들을 부끄럽게 하신다고 한다. 이 상황에서 나의 선택은 무엇인가?
미련한 것으로 하나님의 쓰임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지혜로운 자로 하나님의 쓰임받음을 포기 할 것인가? 어차피 포기다. 다만 한가지 어느 편의 포기를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우리 한국사람들은 다르면 틀린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방법이 나의 방법과 다르다고 하나님의 방법이 틀린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어쨌든 이 선택의 결과는 하나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나의 모든 것되심"을 고백할 수 있는가?이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하나님에게 쓰임받는 미련한자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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