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12. 17:10
나를 위한 글
한동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영화 제목 중에 "버켓리스트"가 있다. 죽기 전에 가장 하고 싶은 것을 기록 해 놓고 그 일을 하는 것이다.
나는 나 나름대로의 버켓리스트를 작성 해 보았다 .그리고 단 한가지의 버켓 리스트를 알게 되었다. "목회"다. 그런데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하나님 앞에 구하는 중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는지를...
억지로 한국에 다녀 왔다. 분명한 것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목회이기도 하지만, 내가 해야 할 일이 목회이기도 한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다. 다른 일들은 나보다 잘 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역의 한 부분에 대해서 만큼은 나만큼의 열정을 가진 사람도 없는 듯하다.
그런데 사역을 하려니 경제적인 어려움이 발목을 잡는다. 그래서 주저하게 된다.
기도 한다.
믿는다고 부르 짖는다.
모든 일을 하나님이 하시기를 다시 한 번 기도 하며 기대 해 본다.
기다리다 보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그날이 올 것이다.
그날 나는 하나님과 함께 기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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