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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게 되면 경험하는 일 중의 하나가 구름을 지나는 일일 것입니다. 물론 어떤 경우에는 맑은 날씨에 구름 한 점 없는 비행을 할 수도 있겠지만, 어떤 경우에는 비구름을 뚫고 날아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기후가 좋지 않을 때 비행기가 날아 오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조종사의 경험과 감각일까요? 혹은 비행기의 각종 상황을 알려주는 레이다와 같은 것일까요?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요즘 세상이 겉으로는 아무 일 없는 것 같아도 영적으로는 전쟁을 치루고 있는 것 같아서입니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을 치루기 위해서는 감각이나 경험 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영적인 레이더입니다. 그러면 과연 영적인 레이더는 무엇일까요? 저는 영적인 레이더가 바로 말씀과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있어 기도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 말은 영적인 레이더를 끄지 말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비행기가 비구름을 통과 할 때는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중에도 비행기가 빠른 속도로 나를 수 있는 이유는 레이더를 통해 비행기의 높이와 전방에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비행기가정상적인 궤도로 가고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기에 오늘날 한국 기독교는 분명 항로에서 이탈 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목회자들은 생명의 말씀대신 설탕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의 선교는 선교 전시장으로 둔갑 했습니다.

이런 때에 우리는 어떤 교회를 꿈꾸며 어떤 신앙인을 그리며 신앙생활을 해야 할까요? 여러 가지를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저는 한 가지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영적인 장비가 켜져 있는 신앙인이 되십시다. 말씀의 불이 켜져있고, 기도의 전기가 꺼지지 않는 신앙인의 삶.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신앙생활의 길입니다.

저는 WCC, NCCK, 천주교등 기독교의 이름으로 움직이는 저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관심 있는 것은 그들이 성경을 거스리고 있는가?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거스리고 있습니다. 대중화를 위해서입니다.

이같은 영적 전쟁의 시대에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우리는 영적인 레이다를 항상 가동 시키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기도하십시다. 정신 차리십시다.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으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하십시다. 이것이 성도의 길이고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입니다. 영적인 레이더를 켜십시오.

posted by no turning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