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리"가 살만한 세상을 만듭니다!

한국 국가대표 축구 선수 중에 "차두리"선수가 있습니다. 그의 웃음은 맑고, 그의 생각은 건강해 보입니다. 그런데 그를 볼 때마다 생각하게 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두 리"
"두 리"를 떠울리면, "두 리"만 우리 생활 속에 가지고 살아간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살만하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하는 두 리를 살펴보면, 
첫째로, "의리"입니다. 사실 우리 사회 속에서 가장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도구를 찾으라면 그것은 "의리"일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의지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연결고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리가 깨지면 우리는 배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

고 그 충격은 남은 생을 부정적 삶으로 바꾸기 까지합니다. 자신의 생활의 변화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배신의 결과라고 해도 자신의 의리를 지키지 못함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그 마음에 병을 갖게 하는 일이라면 우리는 힘들어도 자신을 위해서뿐 아니라 남을 위해서도 의리를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하는 일은 이쁘지 않을 수 있어도 깍두기 형제들의 의리가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말 그대로 "깍두기 형제들의 보여지고 지켜지는 의리" 때문일
 것입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도리"입니다. 의리를 지키지 못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도리를 지키면 못된 놈이란 말은 듣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오래 전, 어떤 분을 도와 주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그 일에 대해 아무런 감사를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몇 달이 지나서 감사하다고 선물을 주시는데 그 선물이 과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기브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감사의 시기를 놓쳤기 때문입니다. 즉 도리는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긴 의리를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도리를 다하기를 바라는 것은 잘못 된 기대 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다른 사람을 향한 나의 도리를 다할 수 있다면 그것은 분명 이 사회를 더 좋은 사회로 바꾸는 방법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의리 그리고 도리 이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지켜야 하는 "두 리"입니다. "두 리"를 통해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