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순종이 가져다 준 큰 기회(삼상 17:12-27)
*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는 전쟁터입니다.
다윗이 살고 있는 곳은 전쟁이 있는 장소는 아니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침 일찌기 볶은 곡식과 치즈를 가져다 주기 위해서 떠났고 형들을 만난 것으로 보아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장소가 그리 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전쟁의 최전선과 후방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전방이던 후방이던 중요한 것은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전쟁이 끝난 나라가 아닙니다. 전쟁을 멈추고 있는 것뿐입니다. 그래서 한국을 "종전"을 이야기 하지 않고 "정잔"을 말합니다.
오늘 우리 삶의 현실이 바로 이런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삶은 최전방 전쟁터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삶은 후방처럼 보여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이 모두 전쟁중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을 과거 군인들이 훈련할 때, "훈련에서 흘린 땀 한 방을은 전쟁터에서 핏방울과 바글 수 있다."고 말입니다.
오늘 우리 삶의 현장은 전쟁터입니다. 사탄과의 전쟁입니다.
이것은 영적 깨달음의 문제입니다. 오늘의 영적인 깨달음은, 나에게 우리의 삶이 전쟁 중이라고 합니다. 깨어있어야 하겠습니다. 무장하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싸움에서 이겨야 하겠습니다.
*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신 이유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은,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욕하는 말에 분을 느끼겠는가?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왜 하나님이 다윗과함께 하신 것일까? 그 이유는 오직 다윗만이 골리앗이 하나님을 놀리는 이야기에 의분을 느꼈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을 합니다. 과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비방하는데 나는 하나님을 비방하는 사람에의 말에 분노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비방을 듣고 방관하는 자인가?
하나님이 함께 하신 다윗은 골리앗을 보고 이렇게 말합니다. "이 할례 받지 않은 사람이 누구 이냐?" 이말씀은 다윗이 작은 소년이었지만, 골리앗에 의해 기죽지 않고 살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무엇이 다윗을 그토록 대범하게 만들었을까요?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살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회를 삼은 것입니다.
다윗이얻었던 작은 기회, 그러나 그 기회를 통해 우리가 어떤 모습의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편에서 악한 영을 대적하는 삶을 하나님은 바라십니다.
* 적 용
하루를 살면서 전쟁터임을 인식하고 영적으로 죽지 않기 위한 노력(성경읽기, 찬송부르기, 기도하기, 전도하기 등등...)
내가 기죽지 않고 사탄을 대적할 때 하나님의 함께 하심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기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