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세는 기술 감사
질투를 “남의 복을 세는 기술”이라고 정의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이를 바꾸어 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복을 세는 기술이 있다면 그것은 “감사”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주어진 복을 헤아리면서 감사하십니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감사하려면 그 감사는 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감사는 철저하게 “자족”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주어진 상황에서 만족 하지 못한다면 그 누구도 감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렇게 질문 해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에 누가 자족할 수 있겠습니까?‘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그 답을 주고 있습니다.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립보서 4:12)
이 말씀이 우리에게 먼저 말하는 것은 감사는 거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고, 바울 역시도 처음부터 감사할 수 있었다기 보다 그에게 주어진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베풀어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배워서 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감사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감사의 방법은 “내려다 보기”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제가 가지고 싶고 혹은 사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제가 받은 교육은 “위를 보면 만족이 없지만, 아래를 보면 감사가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주어진 복을 세면 불평이 늘어납니다. 그러나 나에게 있는 복을 세면 그것이 작은 것일지라도 감사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이런 감사의 방법 앞에서 항상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말입니다.
저는 오랜 미국 생활 속에서 항상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했지만 연단을 통해 없는 가운데서도 쓰는 법과 감사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에게 의지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마찬가지로 누구나 어려운 부분과 힘든 부분이 있겠지만, 어느 순간에 그 과정을 이기고 평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평안을 찾는 순간이 감사의 순간입니다. 제가 만났던 사람들 중에는 주어진 것에서 감사하기보다 없는 것으로 불평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ㅂr을 세는데 있어서 어떤 기술을 가지고 계십니까? 남의 복을 세는 기술입니까? 아니면 자신에게 주어진 기술을 세는 기울입니까? 감사는 내게 주어진 복을 세는 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