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생명의 삶

믿음의 기초, 창조주 하나님(창세기 1:1-13)

no turning back 2013. 1. 2. 14:53

태초에....

사람들은 세상의 시작에 대해 이런 저런 말을 많이 한다. 그리고 과학이란 잣대를 가지고 신의 존재에 대해 부정적인 관점을 거침없이 토로한다. 그런데 정말 재미있는 것은, 과학을 운운 하시는 분들이 아직 우리가 과학으로 해 내지 못하는 일에 대해 "우연히+시간+과학적 근거"라는 도식으로 설명 한다.그러면서도 신이 스스로 존재 한 분이었다는것에 대해선 비 과학적이라 이야기 한다. 

누구에게 반론을 제기 하자는 것이 아니라, 내가 "태조에..."라는 말을 들으면서 막연히 느끼는 것은, 신의 존재는 우리가 말하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당연히 초월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신이 우리가 상상하고 생각할 수 있는 그 제한된 범위 안에서 존재 하고 있다면 차라리 내가 신이 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창조 하시니라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무엇인가가 있는 "유"로 만들어 내는 능력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라 생각한다. 그런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기에 하나님은 나의 실수까지도 아시고 그 결과를 통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것이다.  

그래서 새해에는 이런 기대를 해 본다. 하나님은 나의 연약함을 통해 하나님의 온전함이 드러내시고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기를 원한다. 


종류대로.... 좋았더라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 하시면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실 때를 제외하고는 모두 그 종류대로 만드셨다. 그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 속에 있는 "연합하는 아름다움, harmony"를 보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이 삼위를 가지셨으나 한 분이신 것처럼 우리가 하나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좋았더라"였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한 중보기도를 하시면서도 "우리가 하나인 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기도 하셨다.   


2013년이 시작 되었다. 과연 이 새로운 시작 시간에 창세기 1:1을 통해 "태초, 창조, 종류대로 그리고 좋았더라"를 말씀 하시는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기대가 있으실까? 나는 과연 무엇을 기대 하고 있는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2013년,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으며 나가는 2013년 

한마디로 기대가 된다. 


하나님 2012년 보다 더 큰 승리로 하나님께 영광 올리기 원합니다.